이성미 / 청춘 파란 단풍 파란 은행 그늘에 앉아 불안한 잡담 차례를 기다리는 뜯지 않은 시멘트 포대처럼 땡볕 아래에는 상한 물고기들 이성미 / 청춘 (이성미,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, 문학과지성사, 2005) https://www.instagram.com/donkgrine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