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강 / 거울 저편의 겨울 5
한강 / 거울 저편의 겨울 5 시계를 다시 맞추지 않아도 된다, 시차는 열두 시간 아침 여덟 시 덜덜덜 가방을 끌고 입원 가방도 퇴원 가방도 아닌 가방을 끌고 핏자국 없이 흉터도 없이 덜컥거리며 저녁의 뒷면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한강 / 거울 저편의 겨울 5 (한강,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, 문학과지성사, 2013) https://www.instagram.com/donkgrine/
2020.03.04